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8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1%, 자유한국당 23%,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4%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3%였다.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변함 없었다.
대구ㆍ경북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졌다. 이곳에서 민주당이 19%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한국당은 36%를 나타냈다. 바른미래당 10%, 정의당은 9%였다.
정의당은 서울과 인천ㆍ경기 등 수도권에서 바른미래당보다 앞섰다. 서울에서 정의당이 9%를 기록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4%에 그쳤다. 또 인천ㆍ경기에서도 정의당은 7%였고 바른미래당은 5%였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찬식 기자
leehoo114@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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