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15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민주당, 한국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5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과 우리공화당 각각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3%였다.

한국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반면, 정의당은 3%포인트 상승하면서 7개월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서울에서 다시 10%대 지지율로 떨어졌다. 서울지역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41%, 한국당 19%, 정의당 12%, 바른미래당 7%였다.

또 한국당은 20대에서 한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20대에서 민주당이 37%인데 반해 한국당은 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정의당은 20대에서 8%를 기록해 한국당에 1%포인트 뒤졌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