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쇼’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이슈를 조명한다. /JTBC
‘막나가쇼’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이슈를 조명한다. /JTBC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막나가쇼’ 김구라가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과 관련된 인물들을 찾아가 직격 인터뷰를 펼친다.

오늘(3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이하 ‘막나가쇼’)에서는 2019년 화제작인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이슈를 조명한다. 특히 김구라가 논란과 관련된 인물들은 물론, 실제 82년생을 만나 다채로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이날 ‘막나가쇼’에서 김구라는 영화를 관람하며 관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본다. 또 작품 흥행에 일조한 금태섭 국회의원과 영화의 논평 철회로 뜨거운 감자가 된 청년대변인 장종화 등 관련 인물들을 찾아간다.

금태섭 국회의원은 동료 의원 300여명에게 원작 책을 선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김구라는 금태섭 국회의원을 만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작품 흥행에 날개를 달아준 그가 현 문제의 쟁점과 해결책을 무엇이라 봤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논평을 올렸다가 사흘 만에 내린 논평 철회의 주인공 더불어 민주당 청년대변인 장종화와의 만남도 주목된다. 정치권에 치열한 갑론을박이 있었던 이슈이기에 사흘 만에 철회한 이유부터 본래의 논평 의도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 김구라는 실제 82년생을 만나 현실판 ‘82년생 김지영’은 어떤 문제들을 담고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회 문제점을 내포한 원작을 영화화 한 만큼 현실 속에서도 실제 김지영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람, 현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는 프로그램 ‘막나가쇼’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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