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메카(대표 김진식)는 AI 기반으로 개발한 타로 챗봇 서비스 ‘봇프렌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 퍼스트메카
퍼스트메카(대표 김진식)는 AI 기반으로 개발한 타로 챗봇 서비스 ‘봇프렌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 퍼스트메카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AI(인공지능)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통신업계는 물론 의료, 나아가 외식업계에서도 AI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엔 AI가 채팅을 하면서 타로 점까지 봐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퍼스트메카(대표 김진식)는 AI 기반으로 개발한 타로 챗봇 서비스 ‘봇프렌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년간 운세·사주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하우를 활용해 친구와 대화하듯 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채팅 형태의 색다른 타로 서비스를 개발한 것. 챗봇에게 연애나 진로 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고 운세도 물어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검색창에 ‘봇프렌즈’를 검색하면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봇프렌즈’는 귀여운 가이드 캐릭터 더비를 비롯해, 타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봇 캐릭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상인 타로 세계와 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현실세계에 온 더비가 험난한 모험 속에서 현실 세계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챗봇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타로를 통해 희망을 안겨 준다는 설정이다.

퍼스트메카 김진식 대표는 “운세 사주 시장에서 블루오션격인 AI 챗봇 시장에 AI 챗봇 기반의 타로 서비스라는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면서 “봇프렌즈는 모바일 웹 기반으로 서비스하며 이달 중순 안드로이드 앱 출시를 시작으로 iOS 앱도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사용자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타로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스트메카는 ‘봇프렌즈’ 출시 기념, 타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요일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봇프랜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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