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is 열정 ;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 주제로 13일~17일 사진전
이원석 작가 “기계보다는 인간이 더 우선시되는 휴먼파워 담아”

현대건설이 열정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개최한다./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열정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현대건설 신촌 힐스테이트 현장의 근로자 모습./현대건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현대건설이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회사의 DNA인 열정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현대건설은 ‘건설 is 열정 ;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계동 소재 현대건설 본사 사옥 1층 로비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전전에 대해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열정을 사진이라는 예술작품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건설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최하는 사진전은 공간사진작가이자 스튜디오 카리야스 대표인 이원석 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래퍼 키썸과의 ‘건설 is Challenge’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이원석 작가는 현대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서울제물포로지하화 △힐스테이트 신촌 △김포고촌 물류시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세종-포천 고속도로 △힐스테이트 이진 베이시티 등 총 6개 현장을 방문했다. 이원석 작가는 현장 업무가 시작되는 시간부터 종료되는 시간까지 임직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직원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원석 작가는 “건설현장에 가보니 모든 것이 그냥 지어지는 게 아니라 ‘사람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계보다는 인간이 더 우선시되는 휴먼파워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리 일상을 구성하는 생활공간과 편의시설 곳곳에 현대건설의 열정과 장인정신이 녹아있다”며 “2018년 웹드라마와 2019년 래퍼 키썸과의 뮤직비디오에 이은 현대건설의 이번 사진전이 현대건설의 저력과 진정성은 물론, 미래의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는 진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현대건설 공식 페이스북 및 네이버 블로그, 현대자동차그룹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