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메인 스폰서로 SKT로 선정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에서 리그 생중계와 VOD를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
넥슨이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메인 스폰서에 SKT를 선정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에서 리그 생중계와 VOD를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넥슨이 SK텔레콤(이하 SKT)을 e스포츠 대회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하 카트라이더 리그)’ 메인 스폰서로 선정했다.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로 오는 3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SKT가 스폰서로 참여함에 따라 공식 명칭은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로 확정됐다. 점프는 SKT가 5G 상용화와 함께 출시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미디어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에서 카트라이더 리그 경기 생중계와 VOD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웨이브를 통해 넥슨에서 매주 진행하는 온라인 방송 프로그램 ‘카트라이더 리그++’도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오는 3월 개최되는 결정전에서 점프를 소개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SKT와 다방면으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환 넥슨 e스포츠 팀장은 “이동통신 분야의 선두주자인 SKT를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SKT와 함께 더욱 풍성해질 카트라이더 리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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