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22일 SK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22일 SK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SK가스와 함께 올해 LPG 사업 협력 보폭을 넓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2일 SK가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모빌리티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카카오T의 이용자와 전국에 위치한 SK가스의 LPG충전소를 결합해 통합 O2O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은 모색하기로 했다.

SK가스는 LPG충전소를 단순한 연료 공간이 아닌 휴식 및 정비가 가능한 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카카오T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LPG 충전소에 대한 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방안 등을 논의해 간다는 방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플랫폼 및 ICT 기술과 LPG 충전소 네트워크가 결합하는 이번 협력 모델은 카카오T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내 모빌리티 O2O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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