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자체 지식재산권(IP)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가 출시 6주년을 맞았다. 차기작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넷마블은 업데이트, 이벤트 등을 통해 기존 이용자층 먼저 잡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
넷마블의 자체 지식재산권(IP)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가 출시 6주년을 맞았다. 차기작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넷마블은 업데이트, 이벤트 등을 통해 기존 이용자층 먼저 잡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을 기반한 게임 ‘세븐나이츠’가 서비스 6주년을 맞았다.

넷마블에 따르면 세븐나이츠는 지난 2014년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넷마블의 대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800여종의 캐릭터를 수집해 성장시키는 재미와 화려한 그래픽으로 탄탄한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23일 세븐나이츠 6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기작의 출시 지연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대규모 업데이트, 이벤트 등을 통해 이용자 이탈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우선 루디의 신화 각성을 추가했다. 아군의 전투를 지원하는 강력한 스킬들을 통해 아군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회복시켜 줄 수 있게 됐다. 루디는 천상계 후손으로 숨겨진 힘이 깨어나면서 향후 전개되는 스토리에서도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규 영웅 ‘레긴레이프’가 추가된다. 레긴레이프는 천상의 수호자로 프레이야에 대항해 루디를 돕는 인물로 등장한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도 추가된다. ‘용병단’에서는 이용자들이 매일 일정 개수의 파견 임무를 제공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콘텐츠가 추가됐고 장신구 각성재료를 비롯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장신구 각성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돼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6주년을 기념해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에서 오는 4월 19일까지 최대 50% 할인하는 특별 할인전을 실시한다. 할인 상품은 △세븐나이츠 아트북 vol.3 △세븐나이츠 아일린‧세인 피규어 △세븐나이츠 SD 랜덤피규어 등 24종이다. 해당 상품 구매시 게임내 특별 코스튬, 250루비를 획득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넷마블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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