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민주당, 통합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민주당, 통합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6일 발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 대비 1.4%p 하락한 43.2%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40%대를 이어갔다.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40%대를 나타냈다.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2.9%였고, 경기·인천에서도 44.5%를 나타냈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주 대비 1.2%p 떨어진 28.8%로 집계되면서 20%대로 주저앉았다.

통합당은 서울에서 30.4%를 기록했고, 강원에서도 32.8%를 나타내면서 30%대로 올라섰다. 또 광주·전라에서도 10.5%를 기록해 두 자릿수 지지율을 나타냈다.

정의당은 지난 주 대비 0.8%p 상승한 5.4%였고, 국민의당도 0.5%p 오른 3.8%를 기록했다. 이어 민생당(2.2%), 친박신당(1.7%), 우리공화당(1.4%), 민중당(1.4%), 한국경제당(1.3%)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지난 주 대비 1.2%p 하락한 1.6%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0.6%p 증가한 9.0%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10%)과 무선전화(70%)와 유선전화(20%)를 통한 자동응답혼용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4%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