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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업계, 제주 노선 회복세에 증편·운항 재개… 국내선서 활로 찾을까
LCC업계, 제주 노선 회복세에 증편·운항 재개… 국내선서 활로 찾을까
  • 제갈민 기자
  • 승인 2020.04.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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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제주노선 증편·에어부산, 울산 노선 재개
/ 에어부산에어서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 최근 제주 노선을 증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에어부산·에어서울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편을 대거 감편했던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국내선 확대로 활로를 찾고 있다. 일부 항공사는 제주 노선을 이용하는 여객이 증가함에 따라 항공편 증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오는 25일부터 울산 출발 국내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며, 에어서울은 지난 6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운항편을 주 32회로 확대했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수요가 급감한 것에 맞춰 국제선뿐만 아니라 국내선도 대폭 감편 운항해왔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여파에 지난달 1일 울산 노선을 전편 중단한 바 있다. 에어서울도 기존 주 25회 운항하던 김포∼제주 노선을 지난달에는 주말에만 주 2∼3편 운항으로 축소해 운항을 이어왔다.

에어부산은 오는 25일부터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을 각각 매일 왕복 2회씩 운항을 재개한다. 이로써 지난달 1일부터 중단된 에어부산의 울산 노선은 55일 만에 회복된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달 16일부터 김포·부산∼제주 노선도 일부 증편해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이번 조치는 제주 최근 제주 노선 이용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른 것이며, 에어부산의 울산 노선 재개는 지역 항공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것이다.

에어서울 측에 따르면 3월 주말 기준 제주 노선 탑승률이 91%를 넘는 등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추세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다 보니 제주 등 국내선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4월 제주 노선은 평균 85% 이상의 탑승률이 예상돼 주말은 하루 5∼6편 운항으로 증편해 스케줄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제주 노선 이용객을 위해 타임세일 등 특가 운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부산 특가 운임 해당 노선은 김포·부산·울산∼제주 노선이며,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다. 해당 항공권 탑승 기간은 7월 20일까지다. 에어서울의 제주 타임 세일은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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