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조사는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를 포함하는 브랜드 인지도 조사와 이미지, 선호도, 구입 가능성을 포함하는 브랜드 충성도 조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깊은 신뢰를 확인했다"면서 "이는 국내 부동의 1위, 글로벌 7위 타이어 브랜드로서 R&D 투자, 품질과 서비스 관리, 마케팅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기업커뮤니케이션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킨 성과"라고 분석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 1,000여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대1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품질, 사람에 가치를두고 끊임없이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 써온 결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