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희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제21대 국회의원 초선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국회에서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황희 교육연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 초선 당선자 68명과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당선자 15명 등 총 83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 전체 의원 워크숍은 내달 7일 원내대표 선출 후에 개최할 계획이다.
민주당 교육연수원은 “초선 의원의 의정 활동을 돕고 정당의 체계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설명하고 청탁금지법(김영란법), 높아지는 의원 활동에 대비한 당 윤리규범, 문재인 정부 후반기 주요 국정과제를 통해 정부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총 4개 강의로 진행되며 1강은 윤호중 사무총장이 정당의 체계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안내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2강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이 청탁금지법에 대해 강의한다.
3강은 박동민 민주당 윤리심판위원이 민주당의 윤리규범에 대해, 4강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문재인 정부 후반기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민주당 교육연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간격을 유지한 채 교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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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기자
bkh1121@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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