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생활방역단계로 전환된 가운데, 세스코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외부 활동을 위해 손을 잡았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카카오 T 블루’ 전 차량을 대상으로 전문방역 및 차량 내 살균 등 안전한 승차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카카오 T 블루 바이러스 프리’ 방역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먼저 택시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을 통해 전국 5,200여대 ’카카오 T 블루‘ 택시 전 차량에 대해 세스코 전문살균서비스를 진행한다. 세스코의 전문살균작업은 숙련된 방역전문 인력이 각 지역별 가맹회원사를 방문해 진행되며 과학적인 방법으로 바이러스를 살균·소독한다.
또한 전문살균 이후 지속적으로 안전한 승차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카카오 T 블루’ 가맹회원사를 대상으로 세스코의 살균제 및 이용 방법이 제공되고, 기사들에 대한 전파교육 역시 실시 될 예정이다.
‘카카오 T 블루’ 기사들은 교육내용에 따라 승객 하차 시마다 차량 손잡이, 좌석, 안전벨트 등 접촉이 잦은 차량 내부를 수시로 소독하게 되며, 근무 교대 시에는 운전석 핸들, 카드 단말기 등을 추가로 살균 소독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탑승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KM솔루션과 함께 3월부터 ‘카카오 T 블루’ 전 차량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기사와 승객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자동결제 유도, 기사 및 승객용 안전 수칙 고지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왔다.
세스코 관계자는 ”세스코의 기술로 ’카카오T 블루‘ 차량을 관리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이번 ’카카오 T‘ 전문방역서비스를 통해 모빌리티 영역에서의 방역 안전성 및 소비자 신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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