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첫 단독 토크쇼를 진행한다. / 뉴시스
가수 선미가 첫 단독 토크쇼를 진행한다. /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무대를 압도하는 대표 솔로 여가수 선미가 첫 단독 토크쇼를 진행, ‘호스트’로 시청자들과 색다른 만남을 예고 중이다.

18일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미는 SBS스페셜의 파일럿 프로그램 ‘선미네 비디오가게’ MC로 발탁됐다.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아카이브(archive / 기록 보관 레코드)를 통해 한 사람의 삶을 재발견하는 휴먼 다큐 토크쇼다. 선미는 지난주 첫 방송 녹화를 마치고, 오는 6월 7일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2007년 원더걸스 싱글앨범 ‘The Wonder Begins’로 데뷔한 선미는 2014년 ’24시간이 모자라‘를 통해 솔로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뗐다. 원더걸스가 해체한 2017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 이적 후 선미는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 박차를 가했고,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시키며 솔로 여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올해 선미는 웹드라마 ’엑스엑스‘ OST ’가라고‘를 발매, 걸크러쉬 넘치는 가사로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얻었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 무대를 사로잡는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 선미가 솔로 여가수로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이다. 

자신의 SNS를 통해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선미 / 선미 인스타그램
자신의 SNS를 통해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선미 / 선미 인스타그램

그런 그녀가 ‘호스트’로 돌아온다. 특히 무대를 사로잡는 걸크러쉬 소유자인 선미가 ‘휴먼 다큐 토크쇼’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선미는 두 차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선미네 비디오가게’ 첫 방송 관련 게시물을 게재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네티즌들은 그녀의 변신에 폭발적인 관심도를 비치고 있는 상황.

선미가 ‘호스트’로 성공적인 첫 데뷔와 함께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까. 오는 6월 7일 첫 방송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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