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24개국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넷마블
넷마블이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24개국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넷마블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넷마블이 한국, 일본에서 흥행을 주도했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14일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한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24개국 애플 앱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등록, 이벤트 등을 통해 현지 인기를 확인했다. 출시 전날인 13일에는 사전 다운로드 9시간만에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국가 앱 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국내에서 영향력을 여러차례 입증해왔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고 구글 플레이 선정 ‘2019 올해를 빛낸 경쟁게임’,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도 뽑혔다.

또한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기준 매출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성적도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 24개국 이용자들에게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아시아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재미를 선사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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