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1일 공개한 민주당, 통합당, 열린민주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리얼미터가 1일 공개한 민주당, 통합당, 열린민주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5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0.4%p 내린 42.1%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보합세를 보이며 2주 연속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지난 주 대비 5.4%p 하락한 53.8%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3.3%p 내린 41.7%를 나타냈다.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5%p 오른 26.3%였다. 통합당 지지율이 총선 이후 6주간 이어온 하락세를 마감하며 상승했다.

통합당 지지율은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5.1%p 오른 27.9%였고, 광주·전라에서도 5.6%p 상승한 12.6%를 나타냈다.

이어 열린민주당(5.6%), 정의당(5.0%), 국민의당(4.0%), 민생당(2.2%)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지난 주와 같은 2.0%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0.3%p 오른 12.7%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5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1%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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