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메가스터디는 전날 웅진씽크빅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에선 메가스터디가 웅진씽크빅 인수에 나섰다는 소문이 돌았다.

현재 웅진씽크빅의 최대주주가 ‘웅진홀딩스’(지분율 28.32%)로 돼 있다. 만약 ‘적대적 인수합병’에 노출될 경우 경영권을 지키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이에 메가스터디 측이 우호세력을 영합해 지분을 분할 매입하면 최대주주를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업계에서 설득력있게 제기됐던 것이다.

하지만, 이날 메가스터디가 이같은 인수설에 대해 즉각 반격에 나서면서 인수설은 한동안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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