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하반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루나 모바일의 출시를 위해 개발에 박차를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T3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하반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루나 모바일의 출시를 위해 개발에 박차를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T3엔터테인먼트(이하 T3)가 모바일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루나 모바일’의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올린다.

루나 모바일은 PC온라인 MMORPG ‘루나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소울게임즈가 새롭게 제작 중인 오픈월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동화풍의 풀3D 그래픽과 △코스튬 △방대한 월드 맵 및 던전 △퀘스트 △탈 것 △펫 △게임 내 결혼시스템 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했다.

T3는 이번달 중으로 약 100명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T3는 이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더욱 적극 나서고 루나 모바일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FGT에서는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른 밸런스 조정을 비롯해 △길드전 △공성전 △이용자간 대전(PVP) 등 프리오픈테스트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콘텐츠를 선보이고 적극적인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T3 관계자는 “프리오픈테스트 기간 중 많은 유저분들께서 참여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FGT를 통해 유저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보다 심도깊게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이용자 친화적인 게임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3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루나 모바일 프리오픈테스트를 실시했다. 이용자는 게임 밸런스 조정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테스트 기간을 연장해 자세한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이보다 앞서 실시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서는 △시나리오 모드 △요일 던전 △경험치 던전 △무한의탑 △자원던전 등 루나 모바일의 다양한 던전 콘텐츠에 대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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