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포레나 양평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한화건설
한화건설이 포레나 양평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한화건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한화건설이 경기도 양평에 포레나 양평 공급에 나선다. 특히 양평이 6.17 부동산대책에서 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라는 점과 양평 내 첫 포레나 단지 공급이라는 점에 청약 시장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경기도 양평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한 ‘포레나 양평’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내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당첨자 계약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포레나 양평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 7개동, 총 4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단지가 공급되는 양평 지역이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에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양평은 지난 6.17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또한 자연보전권역인 만큼 당첨일 기준으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포레나 양평은 양평에 들어서는 최초의 포레나 단지인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양평에 처음 선보이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여서 대기수요도 나오고 있다”며 “KTX까지 개통되면서 서울과 거리가 점점 가까워진 덕분에 수도권의 광역수요도 예상 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레나 양평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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