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가 부산점 영업을 5년 더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첨부. / 뉴시스
신세계디에프가 부산점 영업을 5년 더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첨부. / 뉴시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향후 5년간 영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게 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부산지역 시내면세점 특허갱신 여부를 심의해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영업허가를 5년 연장하기로 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1,000점 만점인 ‘이행내역 분야’와 ‘향후계획 분야’에서 각각 798.33점, 767.19점을 획득했다. 2개 분야 모두 600점 이상을 받아 연장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기존 영업 허가 기간인 내년 2월 말 이후 5년간 계속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면세점 특허기간은 5년을 유지하되 대기업에 대해서는 1회,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2회 갱신을 허용하고 있다. 대기업은 10년, 중소기업은 15년까지 면세점 운영이 가능한 셈이다.

면세 사업을 영위하는 신세계디에프글로벌은 부산점을 비롯해 명동과 강남에 시내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공항점(DF1·5·7구역)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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