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이 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3년 만에 리뉴얼했다. / 전자랜드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이 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3년 만에 리뉴얼했다. / 전자랜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전자랜드가 오는 5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파워센터 용산본점을 리뉴얼 오픈한다.

이번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의 리뉴얼은 2017년 이후 3년만이다. 전자랜드는 32년간 가전 유통을 대표해 온 용산점을 리뉴얼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로 온라인 시장이 크게 성장했지만, 전자랜드는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인 ‘체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용산본점의 리뉴얼을 기획했다.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은 전국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1,000평 규모의 공간에 60평을 더해 고객 체험 공간을 확대했다. 또한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매장 세분화와 신규 브랜드 입점 등으로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 또한 휴테크의 브랜드존과 벤스 가구매장을 신설해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며 비교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전자랜드는 오픈일인 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이번 파워센터 용산본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식기세척기, 냉장고, TV 등 다양한 품목의 가전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각 제조사에서도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창립 32주년을 맞아 전자랜드의 심장인 용산본점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변화를 꾸준히 시도해, 가전 유통채널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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