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민석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국회와 13개 정부 부처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CJ나눔재단은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CJ프레시웨이 등 CJ 계열사 채용과 연계한 전문취업교육을 청년들에게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국내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요리, 푸드서비스, 생산전문가 등 총 3개의 과정으로 지금까지 총 251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80%에 달하는 201명이 CJ 계열사에 입사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그룹 최고경영진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나눔재단은 청년 일자리와 연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제6회 CSV포터상 ‘프로젝트 효과성’ 부문, 올해 제7회 CSV포터상에서 ‘프로젝트 성과관리 우수성’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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