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내 패밀리 라운지에 어린이 도서관 조성… 2월 14일까지 모든 투숙객 무료 이용 가능 
 

리조트업체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교육기업 대교와 손을 잡고 ‘상상 키즈(KIDS)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리조트업체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교육기업 대교와 손을 잡고 ‘상상 키즈(KIDS)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한다.

12일 파라다이스시티는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상상 키즈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파라다이스시티 패밀리 라운지에 조성됐으며 모든 투숙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4일까지 운영된다.

파라다이스시티 측은 겨울방학을 맞은 ‘키캉스(키즈+호캉스)족’에게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기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어린이 도서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측에 따르면 도서관 방문객은 자녀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테마별 맞춤 도서 약 400권과, 직접 체험하며 집중력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는 대교 창의 키트 4종, 디지털 동화 영상 등 온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교의 대표 캐릭터 ‘코코코 알루’ 완구 체험 및 싱어롱 애니메이션도 즐길 수 있다. 

도서관 곳곳에 전시된 ‘코코코 알루’의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파라다이스시티 #코코코알루 #상상키즈)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사진을 인화해 주는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자녀 동반 가족 고객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도록 도서관 내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코드 등록, 간격 유지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아동 도서 및 교구를 별도 위생 처리하고 매일 추가 소독도 실시한다고 전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마음껏 겨울방학을 누리지 못하는 가족 고객들을 위해 안심하고 놀면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패밀리 상품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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