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업무 활성화, 다양한 배경화면 재미 선사
푸르지오 고급 이미지 활용, 자연스런 연출 가능

대우건설이 화상회의플랫폼 줌(Zoom) 배경화면을 제작해 3일 배포했다.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배경화면을 제작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3일 배포했다. / 대우건설 제공

시사위크=최정호 기자  대우건설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 사용되는 배경화면을 회사 대표 공사 실적 사진과 ‘푸르지오’ 입주단지 및 견본주택의 인테리어 사진을 활용, 제작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루하게 이어져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재택근무와 수업을 줌으로 활용하는 여러 소비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배경화면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줌 사용자들은 배경화면 선택기능을 통해 대우건설이 제공한 거대교량‧플랜트 등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 서재나 거실, 고급 라운지 등의 이미지를 활용하면 재택근무나 수업을 진행할 때 집안 내부를 보여주기 싫을 경우 사용하면 유용하다.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런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유튜브 영상매거진 ‘푸르지오 라이프’와 기업PR 유튜브 채널인 ‘정대우가 간다’를 선보이는 등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 늘 앞서가고 있다”며 “시대의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배경화면 이미지로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경남 거제시 ‘거가대로’ △알제리-오만 ‘비료공장’ △모로코 ‘비료공장’ 등을 활용했다. 이외에도 △과천 푸르지오 써밋’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영흥공원 푸르지오 ‘더 퍼스트’ 등 입주 시장에서 인기를 끈 분양 단지 이미지를 활용했다.

줌(Zoom)은 미국의 ’Zoom Video Communication’사가 개발한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여러 기업과 기관, 학교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줌 국내 이용자수는 30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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