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이노빌트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포스코
포스코가 ’이노빌트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포스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스코가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모바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노빌트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이노빌트 앱)‘을 출시했다.

‘이노빌트 앱‘은 이노빌트 브랜드와 회원사들의 기업정보뿐 아니라 제품의 기술개요, 장점 및 효과, 적용실적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고객사는 앱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하고 이를 매신저, 문자, 메일 등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최근 모바일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제품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마케팅 툴(Tool)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개별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확산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 이노빌트 회원사의 현장 마케팅 지원을 위해 ’이노빌트 앱‘을 출시했다.

포스코는 매주 페이지뷰가 많은 순으로 인기 제품 5개를 선정해 ’이노빌트 앱‘ 메인화면에 노출시키고 이노빌트 제품과 적용사례 동영상을 게재함으로써 고객사의 제품 선택을 돕는다. 제품 소개 카테고리 하단의 담당자 연락처를 선택하면 개인 휴대폰의 전화 및 이메일과 연동되어 설계, 제작, 견적 등에 관한 상세문의 및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노빌트 회원사인 의조산업의 정병기 사장은 ”’이노빌트 앱‘의 제품별 담당자에 직접 연락하기 기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이 확장됐다“며 ”모바일을 통해 이노빌트 제품을 보다 쉽게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어 현장 마케팅뿐 아니라 언택트 마케팅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이노빌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포스코 이노빌트‘로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는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다운로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노빌트 앱‘과 ’이노빌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포스코는 ’이노빌트 앱‘으로 기존의 종이 카탈로그를 대체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저감해 탄소중립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정보를 확대해 활용성을 높이고 예상 견적 산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건설시장에서 철강제품 프리미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9년 11월 고객사와 함께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를 론칭했다. 포스코그룹의 강재가 사용되고 안정성·기술성·시장성 등이 우수한 고객사의 제품을 이노빌트로 선정하며, 현재까지 총 82개사 124개 제품이 등록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