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보안협회(이사장 김현걸)와 새움정책연구소는 지난 3일 ‘사이버 보안 관련 교육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사이버보안협회
한국사이버보안협회(이사장 김현걸)와 새움정책연구소는 지난 3일 ‘사이버 보안 관련 교육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한국사이버보안협회(이사장 김현걸)와 새움정책연구소는 지난 3일 ‘사이버 보안 관련 교육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들어 심각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사이버 보안 침해와 관련된 현안들에 대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제성 높은 정책 개발 및 사이버 보안 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등 공공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신환 전 국회의원이 대표로 있는 여의도 생각 놀이터 하우스’(how’s)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새움정책연구소장인 이윤환 소장과, 한국사이버보안협회 김현걸 이사장을 대신하여 김선규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이사(경기고 교사) 등 양 기관의 총괄 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COVID-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가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사이버보안협회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보안 정책에 대한 현장감 높은 정책 자문을 구하며 공동 사이버 보안교육 콘텐츠 개발 및 상호 간 특화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새움정책연구소는 사이버 보안 관련 정책 분야를 특화하여 지자체 맞춤형 정책 개발에 효과성을 높일 수 있게 됨으로써 양 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및 공적 사회기관으로서의 책무성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사이버보안협회는 디지털 포렌식 및 정보보안 분야의 국내 유일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이버 성폭력 및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위해 고양시교육청 및 서울지방경찰청 수사협조 등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올바른 정보사회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새움정책연구소는 지방 재정 자립을 위한 지역 기업과의 선순환 구조 확립에 관한 연구를 통해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국민주도형 작은연구 공모전에 선정되는 등 국내 정책 연구 문화 발전에 핵심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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