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와 교촌치킨이 만났다. 유명 영화 명대사처럼 ‘빵인지 치킨인지 헷갈리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CJ푸드빌

시사위크=남빛하늘 기자  뚜레쥬르와 교촌치킨이 만났다. 유명 영화 명대사처럼 ‘빵인지 치킨인지 헷갈리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교촌치킨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교촌 오리지날 고로케’ ‘교촌 레드 고로케’ ‘교촌 愛 간장 치킨 롤’ ‘레드 살살 치킨덕’ ‘치킨바삭 샐러드’ 등이다.

교촌 오리지널 고로케와 교촌 레드 고로케는 교촌치킨 대표 제품인 ‘교촌시리즈’와 ‘레드시리즈’를 고로케가 고스란히 품은 맛이다. 실제 뚜레쥬르 내부 시식 품평회에서 “닭 한 마리를 먹는 것 같다”는 소감이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진다.

교촌치킨 시그니처 메뉴인 교촌시리즈, 레드시리즈의 비법 소스와 고로케 안을 풍성하게 채운 닭고기, 바삭한 쌀가루 토핑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뚜레쥬르 교촌 고로케’는 각각 두 개씩 포함된 ‘교촌 반반 고로케 세트’로 뚜레쥬르 매장과 O2O 배달 플랫폼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 레드살살 치킨덕은 쌀가루 토핑으로 바삭하게 구운 빵 속에 치킨과 레드소스를 듬뿍 넣은 샌드위치형 제품이다. 교촌 愛 간장 치킨롤은 토르티야(Tortilla)에 치킨과 치즈, 오리지널 소스를 넣어 돌돌 말아 바삭하게 구웠다. 치킨 바삭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에 치킨을 더했다.

신제품 출시 기념해 ‘고로케, 이로케 먹어봐!’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그맨 김재우가 오는 19일 뚜레쥬르 인스타그램에 먹빵 챌린지 영상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교촌 고로케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영상으로 찍어 참여하는 챌린지 이벤트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영상을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상금과 뚜레쥬르 제품 교환권, 교촌 오리지널 드림 교환권을 증정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즐겨온 고로케에 새 지평을 마련할 제품”이라며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없을 히트 상품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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