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까지 공모 접수, 5월 가정의 달 맞아 수상작 전시회 열어
코로나19 속 안전한 문화 여가활동 지원과 가족의 의미 되새기는 계기 마련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이 제2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서울시와 경기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도건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그림과 사진 활동을 즐기고,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는 그림(일반부, 어린이부)과 사진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가족’을 주제로 가족의 의미와 추억, 생활 속 에피소드 등이 담긴 작품(스캔·촬영본)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공모요강은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수상자 30명에게는 총상금 500만원과 재단 이사장 상장, 수상작 작품집과 액자 등이 제공되며,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반도문화재단 최동민 사무국장은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 잊고 지내기 쉬운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화성시 동탄 카림애비뉴 2차 상가 내에 위치해있으며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가족시화공모전, 온라인 독서클럽, 온라인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해소에 앞장 서 왔다. 2021년에도 ‘문화가 있는 아파트’ 등 신규 특화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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