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가 출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용자 친화적 소통 행보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향후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보다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넥슨
넥슨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가 출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용자 친화적 소통 행보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향후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보다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넥슨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넥슨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가 출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용자 친화 소통 행보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게임사와 이용자들간 소통이 중요해진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소통 방식으로 이용자와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먼저 카운터사이드 공식카페에서 ‘개발자노트’를 통해 빠른 피드백과 중간 진행상황을 공개하고 있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향후 업데이트 계획 등을 더욱 세세하게 공지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이에 따라 업데이트, 개선 예정 사항, 이벤트 등을 개발자노트를 통해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1주년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콘텐츠 등도 개발자노트를 통해 상세히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자들이 카운터사이드를 플레이하며 궁금하거나 알아야 할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 웹툰’도 제공하고 있다. 캐릭터간 상성, 자원 활용, 콘텐츠 플레이 등을 만화로 구성해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플레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웹툰 작가 ‘MMM’, ‘순수한불순물’ 등이 게임 세계관 및 캐릭터 스토리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선보이며 게임 외적으로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과 더욱 생생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버추얼 유튜버 ‘라니’를 통해 카운터사이드 세계관에 걸맞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관리하는 콘셉트로 게임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라니의 공식 방송은 오는 4월 초 선보일 예정이며 카운터사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송승목 카운터사이드 사업 팀장은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카운터사이드를 소재로 한 다양한 소통 콘텐츠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4월부터 선보일 공식방송에서도 이용자분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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