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이디야커피가 ‘스페셜 모카블렌드’ ‘스페셜 골드블렌드’ 커피믹스 2종을 미국에 첫 수출한다. /이디야커피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이디야커피가 ‘스페셜 모카블렌드’ ‘스페셜 골드블렌드’ 커피믹스 2종을 미국에 첫 수출한다. /이디야커피

시사위크=남빛하늘 기자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이디야커피가 ‘스페셜 모카블렌드’ ‘스페셜 골드블렌드’ 커피믹스 2종을 미국에 첫 수출한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커피믹스 2종은 최근 이디야커피만의 차별화 된 공법을 반영한 제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출시 8개월 만에 약 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과거 편의점 채널을 통한 몽골 진출과 호주, 대만의 수출 경험을 쌓은 바 있다”며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이디야커피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지금 미국에 첫 수출을 이뤄내며 해외에 대한민국 커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평택에 자체 생산시설 ‘이디야 드림팩토리’를 준공하고, 커피믹스와 비니스트(자체 스틱커피 브랜드) 등을 직접 생산하는 등 맛에 대한 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비니스트를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대형마트는 물론 편의점, 온라인몰로 유통채널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비니스트의 2020년 판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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