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 첫 방송되는 ‘펜트하우스’ 시즌3 / SBS ‘펜트하우스3’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되는 ‘펜트하우스’ 시즌3 / SBS ‘펜트하우스3’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펜트하우스3’가 오는 6월 4일 첫 방송을 확정짓고, ‘3연속 흥행’에 도전한다.

SBS ‘펜트하우스’(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김순옥 작가 특유의 자극적인 스토리,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이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종영한 ‘시즌1’은 민설아(조수민 분) 죽음을 둘러싼 최상위층 ‘헤라팰리스’ 사람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임팩트 있게 다뤄내며 시청률 28.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을 달성, ‘펜트하우스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난 2일 종영한 ‘시즌2’는 극악무도한 악행을 벌였던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법의 심판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빠른 속도로 전개, 최고 시청률 29.2%로 ‘시즌1’의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펜트하우스2’ 최종회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가 교도소에서 또 다른 계약을 꾸미는 한편, 로건리(박은석 분)가 심수련(이지아 분) 눈앞에서 차 폭발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담겨 ‘시즌3’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교도소에서조차 계략을 만들어내는 주단태의 행보부터 아직 끝나지 않는 오윤희(유진 분)·천서진(김소연 분)·심수련 악녀들의 복수까지. 더욱이 ‘시즌3’에서는 온주완, 박호산 등 새로운 얼굴들이 함께해 기대를 더한다. 

‘펜트하우스3’ 제작진은 “드디어 ‘펜트하우스3’가 6월 4일 첫 방송 편성을 확정 짓고, 매주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찾아간다”며 “일그러진 욕망으로 얼룩진 인물들이 어떤 최후를 맞이하게 될지, 마지막까지 ‘펜트하우스3’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모든 미스터리를 풀어줄 ‘펜트하우스3’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펜트하우스3’는 오는 6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주 1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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