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디자인 변경 및 안전 사양 향상… 상품성 높여
캠리 하이브리드 XSE 모델 출시, 전동화 라인업 강화

/ 토요타코리아
토요타가 부분변경을 거친 8세대 캠리를 한국시장에 출시하기 전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나섰다. / 토요타코리아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3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2022년형 캠리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2022년형은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은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등 안전사양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한층 강화됐다.

캠리 하이브리드 XLE 모델과 가솔린 모델은 와일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해 전면부에 약간의 포인트를 더했으며, 후면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측면에서는 18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캠리 하이브리드 LE 모델은 전면부 라디에이터그릴에 크롬 장식을 제외했고, 17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캠리 하이브리드 XSE 모델은 외관 디자인을 역동적으로 변화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전면부 스포티 허니콤 그릴 △후면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측면부 18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연료효율성을 갖췄다.

실내는 LE를 제외한 전 모델에 공통적으로 △9인치 플로팅 센터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탑재 등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LE모델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다. 9인치 플로팅 센터 디스플레이는 직전 모델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대비 상대적으로 위치가 높아 시인성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JBL 오디오 튜닝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강화된 안전성의 2022년형 캠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와 함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추어 새롭게 추가된 캠리 하이브리드 XSE 모델 등 신형 캠리를 가까운 토요타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분변경을 거친 2022년형 캠리는 오는 18일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토요타 홈페이지 및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2022년형 캠리 출시를 기념해 3일~17일 기간 동안 토요타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퀴즈 정답자들 중 당첨자에게는 6세대 애플워치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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