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ESG 스타트업 ㈜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주 원료로 한 화장품 ‘쉬엔(사진)’ 시리즈를 서울, 부산, 강원 등 유명 피부과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 ㈜라이프온BL
바이오·ESG 스타트업 ㈜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주 원료로 한 화장품 ‘쉬엔(사진)’ 시리즈를 서울, 부산, 강원 등 유명 피부과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 ㈜라이프온BL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바이오·ESG 스타트업 ㈜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대표 김옥균·이수한/이하 ㈜라이프온BL)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주 원료로 한 화장품 ‘쉬엔’ 시리즈를 서울, 부산, 강원 등 유명 피부과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이프온BL의 원천 물질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자사 의학박사진 연구로 복합배양마이크로바이옴을 안정화 시킨 천연유기화합물이며, ‘MMC 1080’이라는 이름으로 성분 등록을 마친 상태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익한 미생물의 부산물에서 나온 천연유기화합물을 뜻하는 용어로, 일반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등 활성화 된 유익한 미생물을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용어와는 달리 표현되고 있다.

㈜라이프온BL ‘쉬엔’ 시리즈는 크림에센스과 세럼 등 두 종류로 출시됐으며, 주요 대도시 피부과에서 선보이고 있다.

성분등록을 마친 원천물질 포스트바이오틱스 로고.
성분등록을 마친 원천물질 포스트바이오틱스 로고.

㈜라이프온BL 김옥균 대표(의학박사)는 “대사증진을 원활하게 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대량화·안정화 시킨 뒤 화장품에 적용(상용화)한 사례는 드물다”면서 “이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반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피 대사증진을 원활하게 하는 연구 및 관련 ‘쉬엔 리치’ 시리즈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