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1일) ‘로스쿨’의 스페셜 방송 ‘로스쿨 코멘터리’가 방송된다. / JTBC
내일(11일) ‘로스쿨’의 스페셜 방송 ‘로스쿨 코멘터리’가 방송된다. / JTBC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JTBC가 내일(11일) 스폐셜 방송 ‘로스쿨 코멘터리’를 편성, 오는 13일 백상예술대상 생중계로 인한 휴방의 아쉬움을 달랜다.

JTBC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본 서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 4월 14일 방송된 첫 회부터 학교 안에서 일어난 서병주(안내상 분) 살인사건을 빠르면서도 촘촘한 전개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JTBC는 ‘로스쿨 코멘터리’를 편성하고, 지난 4주간의 캠퍼스 미스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다. “이전에 이해하지 못했던 사건의 내용, 혹은 놓쳤던 미스터리 떡밥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여기에 ‘동기 전우애’를 자랑하는 배우 김범‧류혜영‧이수경‧이다윗‧고윤정이 직접 출연해 60분의 시간을 시청자들과 함께 한다. 캐릭터들과 관련한 미공개 사연,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미스터리 포인트들에 답하며 추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킬 전망이다. 또 남달랐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해 알찬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로스쿨’ 제작진은 “활기찬 에너지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남다른 코멘터리로 앞선 스토리를 복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는 13일 백상예술대상 생중계로 인한 휴방의 아쉬움을 달래고, 본격적인 2막의 시작에 앞서 워밍업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스쿨 코멘터리’는 11일 밤 9시에 방송되며, ‘로스쿨’ 9회는 오는 12일에 방송된다. 13일 방송 예정이었던 10회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생중계로 휴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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