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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자의 ‘드라이빙’
[민기자의 ‘드라이빙’] 시선 끌고 싶다면 ‘캐딜락 CT5’… “하차감 최고”
2021. 05. 26 by 제갈민 기자 min-jegal@sisaweek.com
/ 제갈민 기자
캐딜락 CT5 전면부. 이전 모델 대비 디자인이 날렵해져 스포티한 느낌이 강하다. / 제갈민 기자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미국 자동차는 투박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러나 캐딜락 브랜드의 CT5는 일반적인 미국차와는 다른 세련미가 돋보인다. 한때 캐딜락의 차량은 국가 정상들의 의전차량으로 많이 사용되면서 ‘나이든 중년들이 타는 차’ 이미지가 강했으나, CT5는 외관부터 실내, 주행질감 등 분위기와 성향이 확 젊어졌다.

다만 ‘캐딜락’의 국내 시장 성적은 여전히 암울하다. 올해 1∼4월 판매 실적은 총 351대. 월 평균 100대 조차 팔지 못한 상황이다.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차량은 풀사이즈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에스컬레이드다. 그 다음으로 2위를 기록 중인 모델이 CT5다.

CT5는 E세그먼트(준대형) 세단으로, 캐딜락코리아는 경쟁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을 꼽았다. 국내에서 SUV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수입차 시장의 최상위권은 앞서 언급한 독일 3사의 E세그먼트 세단들이 꽉 쥐고 있다.

캐딜락코리아는 이들의 아성을 무너뜨리고자 CT5를 야심차게 도입했으나, 아직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캐딜락 CT5가 독일 3사의 경쟁모델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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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5 후측면. 테일램프 디자인을 가늘게 만들고 트렁크 도어를 가로지르는 크롬 바 덕분에 차량이 더 넓어보인다. / 제갈민 기자

◇ 세련미 돋보이는 美 프리미엄 세단, “경험해보면 다르게 보인다”

최근 캐딜락코리아로부터 CT5 스포츠 트림을 지원받아 개별시승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CT4&CT5 미디어 트랙데이 행사에서 CT5를 한 차례 시승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서킷에서는 차량의 주행성능을 위주로 시승을 진행해 편의사양이나 실내 거주성 등에 대해서는 경험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개별시승을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 CT5 스포츠(이하 CT5)는 모델의 최상위 트림으로, 여러 가지 옵션이 적용됨과 동시에 스포티한 주행 성능까지 함께 잡은 만능 세단으로 평가된다.

오랜만에 마주한 캐딜락 CT5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준대형 세단임에도 붉은색이 이렇게나 잘 어울리는 차량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다.

또 CT5는 보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외관이 매력적인 차량이다. 서울역 서편에서 차량을 수령할 당시 인근을 지나는 보행객들은 한 번씩 CT5를 쳐다봤다. 판매량이 적은 만큼 도로에서 보기 힘든 차량이라 신기한 마음에 쳐다보는 이들도 있었을 것이며, 차량의 디자인이 매력적이라 눈길을 주는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시승 간 목적지에 도착해 하차를 하면 시선이 느껴지는 정도다. 판매량이 적은 만큼 도로에서 접하기 어려운 차량인 점도 한몫 하겠지만, 붉은 빛깔이 잘 어울리는 준대형 세단은 흔치 않다. 럭셔리한 분위기와 스포티한 주행감이 겸비된 차량, 그리고 시선을 끌 수 있는 차량을 찾다면 캐딜락 CT5가 제격이다. 날카로운 디자인과 볼륨 덕에 경쟁 모델과 나란히 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으며, 오히려 압도한다.

CT5의 외관 디자인은 미국차답지 않게 세련미가 돋보인다. 전면부에는 좌우로 넓은 라디에이터그릴과 그 가운데에 위치한 캐딜락 가문을 상징하는 방패 모양의 브랜드 엠블럼, 범퍼 하단부까지 길게 뻗은 세로형 주간주행등, 얇은 헤드라이트는 강렬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라디에이터그릴 형태는 캐딜락 엠블럼 모양을 넓게 키운 형태로 조화를 이룬다. 차량 번호판은 공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디자인을 헤치지 않는 적절한 위치에 장착됐다.

또 보닛에 캐릭터라인을 두껍게 그려 넣어 볼륨감을 키웠다. 여기에 범퍼 하단과 좌우에는 공기흐름이 더욱 원활히 이뤄지도록 메시 형태의 ‘에어덕트’가 적용됐다. CT5의 이러한 디자인은 더욱 공격적이면서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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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5는 동급 경쟁모델 대비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 제갈민 기자

측면은 루프라인에서 트렁크 리드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디자인이 돋보인다. 여기에 얇게 설계된 사이드미러는 날렵한 느낌을 더했다. 전면부의 주간주행등이 끝나는 프론트 펜더부터 리어램프까지 곧게 뻗은 캐릭터라인 한 줄과 볼륨을 키운 도어부분은 차량을 더욱 크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후면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과하지 않은 얇은 리어 스포일러를 부착해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높인 듯한 모습이며, 트렁크 도어를 가로지르는 은색 크롬 바는 포인트를 더했다. 좌우에 위치한 세로형 리어램프는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일체감을 높이면서 어깨가 넓게 벌어진 강인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크롬으로 테두리를 마감한 트윈 머플러는 강력한 성능을 암시한다. 하단부에는 디퓨저도 장착돼 있는데, 과하지 않고 절제된 스타일이 돋보인다.

◇ 고급스러운 실내·편의·정숙성 두루 갖춰

실내로 들어가면 많은 부분에 천연가죽을 사용했으며, 일부분을 알칸타라와 카본 소재로 마감해 동급 경쟁모델 대비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실내에서 특히 독특한 점은 1열 시트다. 캐딜락 CT5 1열 시트는 스포츠 드라이빙에 적합한 세미버킷시트가 적용됐다. 덕분에 과격한 주행에도 운전자의 몸은 시트에 딱 달라붙어 보다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시트 두께가 타사 동급 차량 대비 두꺼운 점은 착좌감을 높일 수 있었던 부분으로 보인다. 시트를 두껍게 제작하면 내부에 충전재를 보다 많이 넣을 수 있어 얇은 시트 대비 푹신하면서 주행 중 올라오는 노면 진동을 걸러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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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5 실내 1열. CT5에는 내비게이션이 내장돼 있다. / 제갈민 기자

그러나 이러한 1열 시트 설계는 요즘 찾아보기 힘들다. 시트를 두껍게 설계하면 전반적으로 실내 공간이 협소해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캐딜락은 CT5를 설계할 때 차량이 오너드리븐 중심의 스포티 패밀리 세단임을 감안해 운전자의 편의에 집중한 모습이다.

조작 편의성도 뛰어나다. 누군가는 캐딜락 차량의 실내 디자인을 보고 “아직도 올드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캐딜락은 미국차임을 감안해야 하며, 세련미를 더하면서도 다양한 버튼 조작을 편리하게 설계, 배치했다.

타사 대비 가장 좋은 부분으로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는 센터페시아 하단부, 기어노브 우측 전방에 위치해 운전자나 동승자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선충전패드의 안쪽부분 각도를 살짝 높임으로써 주행 중 문자메시지나 알림 등이 울렸을 때 운전자 또는 동승자가 스마트폰을 들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부분은 동급 최고수준이다.

여기에 공조기와 시트 통풍·열선 기능 및 비상등, 360°어라운드뷰, 차로유지보조기능 등의 작동 버튼을 직관적으로 설계했다. 조작 위치와 디자인은 센터페시아 송풍구 하단에 가로배치로 설치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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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5 기어노브 및 스마트폰 무선충전패드와 센터페시아 조작부. / 제갈민 기자

독특한 점은 오디오 볼륨을 조절하는 다이얼이나 버튼이 총 3군데에 있다는 점이다. 볼륨 조절 다이얼은 센터페시아 송풍구 상단과 기어노브 후방에 하나씩 2개가 있으며, 스티어링휠 우측에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설치돼 있다. 이러한 오디오 볼륨 조작 다이얼 및 버튼이 곳곳에 위치하면 운전자나 동승자는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무엇보다 이렇게 동일한 기능의 다이얼과 버튼을 곳곳에 설치하면서도 디자인은 헤치지 않은 점이 놀랍다.

스티어링휠은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이 적용된 점과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된 점이 고급차임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한 수입차 브랜드는 플래그십(기함급) 차량도 스티어링휠 전후 및 상하 조작을 레버를 풀어 수동으로 조작해야하도록 설계하기도 했다. 그런데 CT5는 캐딜락의 준대형 세단임에도 스티어링휠 조작을 전동으로 할 수 있는 점은 그만큼 캐딜락이 편의성 부분에 신경을 썼다는 것을 방증하는 부분이다.

또 스티어링휠 소재를 알칸타라로 마감한 점은 차량이 고급스럽게 보임과 동시에 스포티한 성격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여기에 패들시프트와 스포츠 드라이빙모드는 금상첨화다. 주행의 재미를 더하는 부분이다. 드라이빙모드 변경 버튼은 기어노브 전방에 위치해있다.

주행모드는 상하 버튼을 조작함에 따라 컴포트·스포츠(레이싱)·눈 또는 빙판길 등 총 3가지로 변경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컴포트 주행을 하더라도 답답함이 없어 만족도가 높다. 고속도로에서도 굳이 스포츠 모드에 두지 않더라도 가속감이나 펀치력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캐딜락 CT5 1열 실내. 스티어링 휠이 스웨이드 재질로 마감 처리됐으며, 가속페달이 오르간페달로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 제갈민 기자
캐딜락 CT5 1열 실내. 스티어링 휠이 스웨이드 재질로 마감 처리됐으며, 가속페달이 오르간페달로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사진의 CT5는 지난해 9월 서킷 행사에 이용된 모델. 시트 색상은 아이보리와 브라운, 블랙 등을 선택할 수 있다. / 제갈민 기자

스티어링휠 좌측에는 대시모드 부분에는 버튼식 사이드브레이크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높낮이·밝기·송출정보 조작 등의 버튼이 설치돼 있다. 캐딜락 CT5는 스티어링휠과 HUD 조작이 매우 간편한 점이 운전자 입장에서는 이점이다. 지인이나 가족이 운전을 하는 경우 스티어링휠과 HUD를 조작할 수 있는데 이를 다시 본인에게 맞도록 조절할 때는 버튼 하나만으로 가능한 점은 편리한 부분이다.

수납공간도 적절하다. HUD 조작버튼 아래에 작은 수납함을 만들어 뒀는데, 카드지갑 하나 또는 동전을 두는 용도로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컵홀더도 간격을 넉넉하게 설계해 텀블러 2개는 무난하게 이용 가능하며, 테이크아웃 컵도 라지 이상 사이즈를 두더라도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콘솔박스는 깊지는 않으나 좌우로 넓게 설계됐다.

시승 간 노면소음이나 풍절음과 같은 외부 잡음의 실내 유입은 크지 않았다. E세그먼트급의 차량인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신호 대기 중 옆차로에 버스가 정차를 하더라도 버스의 시끄러운 엔진 소리는 거의 차단이 되는 정도다. 또 사운드시스템은 보스오디오가 장착돼 풍부한 음향을 자랑한다.

캐딜락 CT5 검은색. 중형차급이라 차체가 다소 길다. 그럼에도 서킷 주행 시 부족함이 없었다. / 제갈민 기자
캐딜락 CT5 검은색. 중형차급이라 차체가 다소 길다. 그럼에도 서킷 주행 시 부족함이 없었다. 사진은 지난해 서킷 행사 현장. / 제갈민 기자

고속 주행 시에도 창문을 모두 닫은 채 주행을 행하면 부드러운 엔진소리 외 불쾌한 소음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도심 주행이나 고속 주행을 행할 때 엔진의 분당 회전수(rpm)는 2,000rpm 이하 수준으로 유지됐다. 급가속을 하면 3,000rpm 정도까지 이용을 하지만 그럼에도 엔진 떨림은 부드럽다.

고속 주행이나 CT5의 주행 성능과 안정성 등에 대해서는 앞서 서킷 주행 행사에서 입증이 됐다. 100~120㎞/h의 속도로 커브에 진입하더라도 안정적으로 탈출하며 다시 가속을 하기 위해 페달을 깊이 밟으면 반응은 즉각 나타나 스포티한 성격을 느낄 수 있다.

CT5의 실내에서 불편한 점은 두 가지다. 먼저 사이드미러 화각이다. 디자인은 샤프하게 설계돼 미적인 감각을 살렸으나, 실용성 측면에서는 다소 불편하다. 사이드미러가 얇은 만큼 양측의 화각이 넓지 않아 주행 간 힘든 부분이 존재한다.

이어 2열 등받이 각도가 다소 세워져있어 장시간 탑승 시에는 불편함이 느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 패스트백 디자인 적용으로 2열 천장(루프)이 낮게 설계돼 헤드룸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는 있으나, 180㎝ 성인이 탑승해도 천장에 머리가 닿지는 않는다. 레그룸은 크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단, 2열 중앙에 솟아있는 바닥 때문에 2열에 3명 탑승은 다소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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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5 2열 승객석. 등받이 각도가 다소 세워져 있어 장시간 탑승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보인다. / 제갈민 기자

◇ 미국차라서 연비 낮을 것 같아? “NO”… 퇴근길 연비 10㎞/ℓ 달성

캐딜락 CT5는 미국차다. 흔히 미국차라고 하면 연료를 많이 먹으면서도 짧은 거리를 달리는 효율이 좋지 않은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캐딜락 CT5는 준대형 세단임에도 먹성보다는 효율에 집중했다.

평일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퇴근길 도로는 그야말로 답답할 정도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정체가 심한 상황은 일반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CT5의 연비는 생각 이상으로 준수했다. 서울 방배역 인근에서 수원 성균관대학교 인근 율전동까지 24㎞를 주행하는 동안 계기판 트립에 나타난 평균 연비는 10.7㎞/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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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5의 주행 간 평균 연비는 10㎞/ℓ 이상을 기록했다. / 제갈민 기자

물론 우면산터널과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한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퇴근시간 이 구간은 차량이 집중된다. 톨게이트도 2개나 지나야 하며, 합류구간이 많아 정체가 보통이 아니다. 이러한 구간에서 10.7㎞/ℓ라는 연비를 기록한 점은 의외다.

이어 야간 도심 드라이빙을 26㎞ 정도 주행한 결과 연비는 11.5㎞/ℓ로 나타났다. 이후 차량 반납을 위해 서울 도심을 빠르게 가로지르며 약 14㎞를 주행했을 시에는 8.7㎞/ℓ 정도의 효율을 보였다.

CT5의 이러한 효율은 의외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엔진이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고성능 튜닝이 돼 있는 점과 차량 체급이 E세그먼트인 것을 감안하면 효율이 나쁜 편은 아니다.

‘캐딜락’은 한때 ‘부의 상징’이자 ‘성공의 척도’로 불리던 아메리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다. 현재 국내에서는 다소 입지가 좁아지기는 했으나 ‘고급차’인 것은 확실하다. 그러면서도 값은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나 독일 3사 동급 차량 대비 저렴한 수준이다.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이들은 시승을 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