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31일 공개한 국민의힘, 민주당, 국민의힘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리얼미터가 31일 공개한 국민의힘, 민주당, 국민의힘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에 3주 만에 30%대를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5.1%P로 좁혀졌지만, 11주 연속 오차범위 밖의 결과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3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5월 3주 주간 집계 대비 0.3%P 내린 35.6%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지난 주 대비 13.0%P 하락한 8.9%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6.7%P 내린 35.5%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0.8%P 오른 30.5%를 기록함으로써 다시 30%대로 올라섰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9.4%P 상승한 37.1%였고, 광주·전라에서도 4.8%P 오른 52.7%를 나타냈다.

이어 국민의당(7.1%), 열린민주당(6.5%), 정의당(4.2%), 시대전환(0.7%), 기본소득당(0.4%)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지난 주 대비 0.6%P 감소한 1.9%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0%P 감소한 13.1%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3%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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