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이 완전체로 오는 28일 가요계에 컴백한다. /  ‘MUST’ 트레일러 영상 캡처
2PM이 완전체로 오는 28일 가요계에 컴백한다. / ‘MUST’ 트레일러 영상 캡처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그룹 2PM이 완전체로 올 여름 가요계에 컴백한다.

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오는 28일 새 앨범 ‘MUST’를 발매한다. 여섯 멤버가 완전체로 뭉쳐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16년 9월 발매한 정규 6집 ‘젠틀맨스 게임’(GENTLE MEN’S GAME)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2PM은 팬들과 대중이 바라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인함은 물론 6인 6색의 섹시함을 드러내며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이들은 새 음반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핫티스트’(HOTTEST/ 팬덤명)의 오랜 기다림을 헛되게 하지 않을 음악들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3월 준호의 전역을 마지막으로 ‘군백기’(군대와 공백기의 합성어)를 마무리한 2PM은 올해 여름 가요계 최고 컴백 기대 그룹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2PM은 2008년 9월 첫 싱글 ‘하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했다.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부터 ‘어게인 앤 어게인’(Again & Again), ‘하트 비트’(Heartbeat)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2PM은 특유의 야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무대를 압도, ‘짐승돌’ 수식어를 얻으며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UST’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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