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포레나' 브랜드를 충주 지역에 처음 선보인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포레나' 브랜드를 충주 지역에 처음 선보인다. /한화건설

시사위크=송대성 기자  한화건설이 ‘포레나’ 브랜드를 앞세워 충주 지역 주거문화 선도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21일 충주기업도시에 ‘한화 포레나 서충주’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총 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7㎡ 153세대, 84㎡ 325세대(A·B·C 타입)로 구성된다.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이 시작되고 입주는 2023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서충주가 들어설 충주기업도시는 많은 기업들의 입주 및 유치가 예정돼 있어 서충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미래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충주기업도시에는 각종 기업에서 약 3만명이 근무 중에 있고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비즈코어산업단지 등 계획된 단지가 모두 들어선다면 약 5만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통망 역시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충주기업도시는 서울-영남, 서울 강원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또한 동서울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한화건설은 각종 편의시설 도입으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 애완동물놀이터, 어린이놀이터를 등을 조성하고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 운동시설과 문화교육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기업도시를 대표하는 미래가치·교통·환경 삼박자를 갖춘 주거 단지”라며 “비규제 지역의 혜택과 기업도시 특별법으로 인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지역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서충주 홍보관은 사전 방문신청을 한 고객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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