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사진)는 부영그룹(회장 이중근)과 함께 인턴십제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 부영그룹
창신대학교(사진)는 부영그룹(회장 이중근)과 함께 인턴십제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 부영그룹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부영그룹(회장 이중근)과 함께 인턴십제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겨울방학 계획됐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유보된 바 있다. 최근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형성을 계기로 사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진다.

연계 인턴십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창신대학교는 올해 초인 1월에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대상은 부영그룹 및 계열사인 덕유산 무주리조트, ㈜오투리조트,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다.

협약 내용은 △대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 △재학생 및 졸업생의 부영그룹 및 계열사로의 취업 연계 활동 지원 △상호 지식·기술정보 및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지원을 통한 창신대학교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골자다.

창신대학교 백종규 학생취창업처장은 “부영그룹의 재정기여참여 후 함께 진행하는 첫 사업으로 학생들의 전공연계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와 그룹 양 기관이 win-win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코로나사태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인턴십제도가 재개됨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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