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계양구에 2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 분양을 알렸다. /현대건설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계양구에 2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 분양을 알렸다. /현대건설

시사위크=송대성 기자  인천 계양구에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가 찾아온다.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계양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총 2,371세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812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에는 현재 재개발·재건축, 지구단위계획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사업 완료 시 총 1만 1,000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133세대 △53㎡A 256세대 △53㎡B 99세대 △53㎡C 95세대 △59㎡A 625세대 △59㎡B 276세대 △84㎡A 366세대 △84㎡B 128세대 △84㎡C 393세대 등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샤워실 등의 운동시설과 클럽하우스, 키즈카페, 문화센터, 북 카페 등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상도서관, 스터디룸, 어린이집, 유치원, 게스트룸, 코인런드리라운지, 티라운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입지 역시 돋보인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약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쇼핑·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도 훌륭하다는 평가다. 도보권에 초·중·고가 밀집돼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주변으로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과 교통 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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