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여자들’로 만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선빈‧한선화‧최시원‧정은지 / 티빙
‘술꾼도시여자들’로 만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선빈‧한선화‧최시원‧정은지 / 티빙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배우 이선빈‧한선화‧정은지‧최시원이 ‘술꾼도시여자들’로 만나 올 하반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연출 김정식, 극본 위소영)은 퇴근 후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마음이 갈팡질팡한 갓 서른 살 여자들의 삶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녹여줄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미깡 작가의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한다.

먼저 이선빈은 극 중 방송 작가 안소희 역을 맡아,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tvN ‘크리미널마인드’, JTBC ‘스케치’, OCN ‘번외수사’ 등을 통해 ‘걸크러시’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안소희 캐릭터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소화,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선화는 요가 강사 한지연 역을 연기한다. 그는 하이톤을 자랑하는 캐릭터를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그려내 극에 활기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 정은지는 종이접기 유튜버 강지구 역으로 변신해, 인물이 지닌 복잡한 심경을 설득력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낼 것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최시원이 청일점으로 합류, 세 주인공들과의 ‘찰떡’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관심이 쏠린다. 최시원은 극 중 예능 PD 강북구 역을 맡아 이선빈‧한선화‧정은지와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보편적인 이야기와 공감되는 설정으로 위로와 재미를 드리겠다”며 “캐릭터의 매력과 꼭 맞는 배우를 캐스팅했으니 설득력 있고 몰입감 높은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은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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