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에 특별출연 하는 윤유선 / KBS2TV ‘이미테이션’
‘이미테이션’에 특별출연 하는 윤유선 / KBS2TV ‘이미테이션’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배우 윤유선이 ‘이미테이션’에 특별출연한다.

9일 KBS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측은 “오늘(9일) 방송되는 ‘이미테이션’ 10회에 윤유선이 마하(정지소 분) 엄마 역할로 특별출연 한다”고 밝혔다.

‘이미테이션’(연출 한현희, 극본 김민정)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최선영 작가가 손을 맞잡고 아이돌의 세계를 흥미롭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이미테이션’ 9회에서는 마하가 자신이 소속된 걸그룹 ‘티파티’가 그토록 원하던 톱 아이돌 대열에 성큼 다가서서 기쁜 한편, 사랑하는 권력(이준영 분)과의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엄마 캐릭터로 깜짝 등장하는 윤유선이 마하의 마음을 위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지소(오른쪽)와 모녀 사이로 호흡하는 윤유선 / KBS2TV ‘이미테이션’
정지소(오른쪽)와 모녀 사이로 호흡하는 윤유선 / KBS2TV ‘이미테이션’

이날 ‘이미테이션’ 측은 윤유선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유선은 누군가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정지소의 어깨에 기댄 채 행복한 얼굴을 지어 보여 시선을 끈다. 보기만 해도 따스한 두 사람의 모습이 드라마 속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특별출연에 응해준 윤유선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는 한편 “윤유선은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이미테이션’에 훈훈한 분위기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미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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