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1의 비극’으로 돌아오는 윤세아 / tvN
‘더 로드: 1의 비극’으로 돌아오는 윤세아 / tvN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배우 윤세아가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으로 오는 8월 시청자들과 만나는 가운데, 드라마 스틸 사진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진다.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연출 김노원, 극본 윤희정)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작품이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범죄 스릴러로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저마다의 비밀을 숨긴 인물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다루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윤세아가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윤세아는 극 중 인기 미니어처 작가 서은수 역을 연기한다. 서은수는 미숙아로 태어나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아들에게 또 다른 작은 세상을 보여주고자 미니어처 작가가 된 인물이다. 늘 자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여겨준 남편 백수현(지진희 분)과 아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SKY 캐슬’ ‘비밀의 숲’ 시리즈 등을 통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윤세아는 섬세한 연기로 서은수 역할을 그려내 극의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23일 ‘더 로드: 1의 비극’ 측이 공개한 스틸 사진은 윤세아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윤세아는 우아한 미소를 보이며 ‘아내’이자 ‘엄마’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공방에서 미니어처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은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기대케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긴장감이 역력한 얼굴을 보여 무슨 사연을 지닌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 로드: 1의 비극’은 오는 8월 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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