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새 미니앨범 ‘퀸덤’(Queendom)으로 돌아오는 레드벨벳 / SM엔터테인먼트
오는 16일 새 미니앨범 ‘퀸덤’(Queendom)으로 돌아오는 레드벨벳 / SM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오는 16일 새 미니앨범 ‘퀸덤’(Queendom)으로 컴백해 기대가 쏠리고 있다.

레드벨벳의 이번 새로운 앨범에는 청량한 분위기의 타이틀곡 ‘퀸덤’을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된다. 수록곡 ‘노크 온 우드’는 일렉트로 펑크 장르로, 상대가 나를 좋아하도록 소원을 비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또 다른 신곡 ‘베터 비’는 레더벨벳의 몽환적인 보컬과 풍성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R&B 팝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가 자신의 매력에 한없이 빠져들게 하면서 마음은 쉽게 내주지 않는 심리를 고양이의 특징에 빗대어 위트 있게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히트메이커’ 켄지(KENZIE)‧밍지션(minGtion)을 비롯해 세계적인 프로듀서 문샤인(Moonshine)‧안드레아스 오버그(Andreas Oberg), 유명 작사가 조윤경‧이스란‧서지음 등이 참여한 레드벨벳의 개성 있는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퀸덤’은 지난 2019년 12월 발매한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 이후 1년 8개월 만에 레드벨벳 멤버들이 모두 모여 선보이는 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레드벨벳이 ‘빨간 맛’ ‘파워 업’ ‘음파음파’ 등을 흥행에 성공시키며 ‘서머퀸’ 타이틀을 얻은 만큼, 리드미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올여름도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퀸덤’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17일부터는 음반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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