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상점 리오픈’으로 첫 드라마 행보에 나서는 예린 /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마녀상점 리오픈’으로 첫 드라마 행보에 나서는 예린 /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마녀상점 리오픈’으로 첫 드라마 행보를 선보인다.

19일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 따르면, 예린은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연출 정성빈, 극본 안세화)을 통해 배우로 처음 시청자와 만난다.

‘마녀상점 리오픈’은 마녀상점의 주인이자 흑마녀 이해나와 꿈 없이 소심하고 무기력한 고등학생 지호가 만나 폐점 위기에 놓인 상점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정과 사랑의 감정을 통해 성장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예린은 극 중 취미는 악담, 특기는 저주인 흑마녀 이해나 역을 연기한다. 인간들을 홀릴 뛰어난 미모와 마법 실력을 지녔지만, 상점 영업 능력이 ‘제로’인 인물이다. 예린은 폐점 위기인 마녀상점을 다시 일으키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예린은 2015년 걸그룹 여자친구로 데뷔, ‘유리구슬’ ‘시간을 달려서’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뛰어난 보컬과 댄스 실력을 물론 발랄한 성격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팬덤을 형성했다. 지난 5월 여자친구 해체 이후 첫 행보에 나서는 그가 ‘마녀상점 리오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예린은 소속사를 통해 “팬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연기자로 인사를 드리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되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녀상점 리오픈’은 오는 12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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