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사명 변경 후 첫 분양에 나서는 단지인 대구 ‘달서 SK뷰’.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사명 변경 후 첫 분양에 나서는 단지인 대구 ‘달서 SK뷰’. /SK에코플랜트

시사위크=송대성 기자  SK건설에서 옷을 갈아입은 SK에코플랜트가 사명 변경 후 첫 분양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대구 달서구 와룡로에 들어서는 ‘달서 SK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조타운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9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1,196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5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A △354가구 59㎡B 133가구 △74㎡ 39가구다.

‘달서 SK뷰’는 다음달 6일 특별공급 청약접수에 돌입하며 본격 분양 일정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39만원으로 정해졌다.

SK에코플랜트는 달서 SK뷰 단지 남쪽으로 대구덕인초가 인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도보 10분 거리에 장동초·장기초가 있고 단지 주변에 본리초·새본리중·대건중·효성중·대건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장점이라 소개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이 올해 개통될 예정이고, 대구경북신공항을 연결하는 대구권광역철도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단지 가까이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이 약 1㎞ 거리에 있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탁구장,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달서 SK뷰는 사명 변경 이후 진행되는 첫 분양 단지로 친환경 디자인과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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