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인디게임 유통 서비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통해 인기 인디게임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최근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가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게임, 인기 게임 등을 발굴해 입지를 사수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인디게임 유통 서비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통해 인기 인디게임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최근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가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발굴, 입지를 사수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인디게임 유통 서비스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통해 인기 인디게임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최근 PC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인디 게임이 다수 출시되고 있고 다양한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스마일게이트는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게임, 인기 게임 등을 발굴해 이용자 이탈을 최소화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는 글로벌 퍼블리셔 ‘505 게임즈’의 유명 인기 게임 12종을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505 게임즈는 글로벌 인디 게임을 알려온 퍼블리셔로 이번에 스토브에 출시 예정인 게임들은 국내 이용자들로부터 재미, 게임성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지난 25일 △블러드스테인드: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고스트 러너 △저니 투 더 새비지 플래닛 등 6종의 게임을 출시했다. 오는 9월 1일 △압주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 △브라더스:어 테일 오브 투 선즈 등 6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블러드스테인드: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는 ‘악마성’ 시리즈의 PD인 이가라시 코지가 제작을 맡은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며 고스트 러너는 원 히트 원 킬로 진행되는 빠른 템포의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오는 9월 1일 출시 예정인 압주는 특유의 독특한 그래픽과 사운드트랙을 앞세운 미스터리 SF 장르 3D 어드벤처 게임이다. 

스토브 인디는 유명 스트리머들과 협업을 추진, 인기작 홍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 1일 FPS 장르 특화 인기 스트리머 ‘빅헤드’와 고스트 러너를, 미스터리 게임 전문 스트리머와는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그동안 스토브 인디를 통해 흥행 가능성이 높거나 인기 게임 등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그러나 최근 여러 게임사들이 자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기존의 입지를 사수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업계에서는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유명 게임 및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게임들을 다수 발굴, 기존의 입지를 사수하고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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