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민간 브랜드 신혼희망타운… ‘어울림’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 적용

금호건설과 GS건설, 대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첫 민간 브랜드 신혼희망타운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야경투시도 / 금호건설
금호건설과 GS건설, 대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첫 민간 브랜드 신혼희망타운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야경투시도 / 금호건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금호건설과 GS건설, 대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첫 민간 브랜드 신혼희망타운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오픈하며, 실제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49~59㎡ 523세대 규모다. 분양물량은 △49㎡A 147세대 △49㎡B 32세대 △55㎡A 38세대 △59㎡A 31세대 △59㎡B 100세대 총 348세대다.

청약 기본 자격은 공고일부터 입주할 때까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혼인기간이 7년 이내 이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 공급받을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신혼희망타운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도 적용돼 초기에 주택대금의 30% 정도만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 시 연 1.3%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진은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조감도 / 금호건설
사진은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조감도 / 금호건설

금호건설에 따르면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단지 앞 화곡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진출이 쉽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이 가깝고, 반경 1.5km 이내에 초·중·고교가 위치해있다. 주요 업무단지인 마곡, DMC, 여의도 등도 차량으로 20분 거리다. 홈플러스, 이마트, CGV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어울림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도 돋보인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부 벽체를 가변형으로 설계해 세대별 여건 변화에 따라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며 “또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육아실, 어린이식당, 키즈 도서관 등 보육시설 및 쿠킹 클래스를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오픈한다. 청약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청약 일정은 9월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6일(수)이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