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JB금융그룹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JB금융그룹 계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내달 1일까지 신규자금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JB금융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한다.

더불어 광주은행은 신규자금 3,000억원, 만기연장 2,000억원 등 총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내달 15일까지 지원한다. 광주은행의 추석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0억원 이내이며, 산출금리 대비 최대 0.70%포인트(P)를 우대한다. 

JB금융 측은 이번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 대상은 도내 및 해당 은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며, 거래기여도 및 신용 등급에 따라 우대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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