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사이버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오는 19일 선보인다. /hy
hy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사이버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오는 19일 선보인다. /hy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hy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사이버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오는 19일 선보인다.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hy는 5개 인기제품에 ‘부캐’를 적용해 5인조 사이버 아이돌을 탄생시켰다.  

hy는 자사의 사이버 아이돌 ‘HY-FIVE’가 데뷔곡 ‘슈퍼히어로(Super Hero)’를 발매하며 공식 데뷔한다고 17일 밝혔다. ‘HY-FIVE’는 hy의 5개 인기제품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장케어프로젝트 MPRO3 △간건강 간케어 쿠퍼스 △하루야채 △야쿠르트라이트 등에 각각의 세계관을 가진 ‘부캐(본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성격 등으로 활동하는 행위)’를 적용해 탄생시킨 결과물이다.

hy에 따르면 ‘HY-FIVE’의 데뷔곡 ‘슈퍼히어로’는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슈퍼히어로처럼 지켜주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코로나 블루로 지친 모든 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하고픈 마음을 5명의 다채로운 보이스로 전달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hy는 ‘HY-FIVE’의 뮤직비디오도 제작해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데뷔를 통해 멤버들은 포인트 안무 ‘히어로 댄스’를 선보이며 아이돌 미(美)를 뽐낼 계획이다. 안무의 경우 ‘놀면 뭐하니’가 기획한 그룹 ‘싹쓰리’의 안무팀 ‘나나컴퍼니’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부캐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HY-FIVE’는 hy 유니버스 세계관의 첫 시작으로 실제 음악방송 데뷔도 준비하고 있다”며 “가상의 세계관을 현실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믹스버스’를 통해 신선한 경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HY-FIVE’의 데뷔곡 ‘슈퍼히어로’는 오는 19일 12시에 지니뮤직 및 국내외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